여름이 되면 상온에 둔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을 누구나 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.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여름철에 특히 잘 발생하는 질환인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식중독은 먹는 식품을 통해서 인체에 유해한 병원균, 유독 물질에 의해서 유발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.
이 시간에는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, 그리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식중독 증상
식중독의 증상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식중독 증상은 유독 물질에 감염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이내에 나타납니다. 식중독의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-가장 많이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복통과 경련입니다. 위와 장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장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배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.
또한 설사가 있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나 점액이 섞인 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.
-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구토, 구역질이 함께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수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.
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반복되는 구토로 불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식중독 발생하면 음식을 조절해야 하는데 식사 후 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.
-식중독의 또 다른 증상은 발열입니다. 체온이 상승하게 되며 가벼운 증상에서 고열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게 됩니다.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.
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무기력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.
-탈 수가. 심한 경우에는 집중력도 저하되게 됩니다.
-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갈증증상이 생기게 되며 입안이 전체적으로 건조해지게 됩니다. 이로 인해 소변량이 감소하게 되며 어두운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.
-근육통도 식중독 증상 중 한 가지입니다.. 몸 전체에 통증이 있게 되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. 발열과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.
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게 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.
2. 식중독 예방방법
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선택, 보관, 조리,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-음식을 선택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야 합니다. 간혹 포장이 손상된 제품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식품을 구매했을 때는 반드시 신속하게 보관하셔야 합니다.
-식품을 보관할 때 냉장고는 4°C 이하, 냉동고는 -18°C 이하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. 고기, 생선, 해산물 등은 따로 보관을 하여 다른 식품과 서로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. 조리되어 있는 식품과 조리되지 않은 식품은 따로 보관을 하시기 바랍니다.
-음식을 할 때는 반드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. 무엇을 만졌을 경우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다른 재료를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. 20초 이상 비누와 물을 이용해 손으로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.
-주리 중에는. 고기를 조리할 때는 도마와 칼을 따로 사용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조리 시 절적 한 온도에서 충분하게 익히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-고기나 생선, 해산물등은 다른 재료들과 닿지 않을 수 있도록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길거리 음식이나 출처가 불확실한 음식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음식에서 상한 냄새가 날 경우 피해야 합니다. 여름철에 조리된 음식은 22시간 이상 실온에 두지 마시고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.
-물을 드실 때도 깨끗한 물을 드셔야 하며 끓여 먹는 것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.
위와 같은 방법을 지키면 식중독의 위험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.
3. 식중독 치료방법
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. 이번에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-가장 중요한.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 설사나 구토 증상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때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.
물이나 전해질음료, 묽은 국물 같은 것들을 섭취해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도록 합니다.
-식중독에 걸렸을 때 위나 장이 회복될 때까지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, 카페인, 알코올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처음에는 미음이나 맑은 국물, 바나나 등과 같이 자극이 없는 음식을 들 조금씩 섭취하면서 늘려가거나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.
-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몸상태를 잘 살펴가며 회복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.
-통증이나 발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가 난다고 해서 멈추는 약을 복용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 이 과정을 통해서 독소가 몸 안에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.
-식중독은 위생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. 구토나 설사를 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-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. 어린이나 노약자,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.
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만 병원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