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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병 초기증상, 1형/2형 당뇨병 차이, 합병증

by 유디고 2024. 5. 28.

1. 당뇨병 초기증상

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. 아래 증상들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흔히 나타나는 것들입니다.

 

-잦은 소변: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신장이 여분의 당을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.

-극심한 갈증: 잦은 소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.

-과도한 배고픔: 체내 세포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해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.

-피로감: 혈당이 제대로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아서 피로감이 쉽게 느껴집니다.

-시야 흐림: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눈의 수정체가 부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.

-더딘 상처 치유: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상처가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-손발 저림: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.

-피부 문제: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-체중 감소: 식사량이 늘어도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-면역력 감소: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 초기 증상을 잘 관리하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2. 1/2형 당뇨병 차이

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은 모두 만성 질환으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공통점이지만 그 원인과 관리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주요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-1형 당뇨병

발병 원인: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췌장 베타세포 파괴.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공격하여 인슐린 생산이 중단됩니다.

발병 연령: 주로 소아, 청소년, 젊은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. 그러나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.

증상 발생: 증상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나타납니다.

인슐린 의존성: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인슐린을 공급받아야 합니다.

유전적 요인: 유전적 요인이 있지만 환경적 요인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관리 방법: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공급받아야 합니다. 혈당 모니터링과 철저한 식단 관리도 필요합니다.

 

-2형 당뇨병

발병 원인: 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분비 부족. 몸이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인슐린 분비가 감소합니다.

발병 연령: 주로 성인에게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소아 및 청소년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

증상 발생: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.

인슐린 의존성: 초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유전적 요인 및 생활습관: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비만, 신체 활동 부족, 부적절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요인이 중요합니다.

관리 방법: 식습관 개선, 규칙적인 운동, 체중 관리, 경구 혈당강하제 사용 등이 포함됩니다. 필요시 인슐린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3. 당뇨병 합병증

당뇨병은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합병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신체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 

-급성 합병증

저혈당증: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질 때 발생하며 떨림, 발한, 혼란, 심한 경우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고혈당증: 혈당 수치가 너무 높아질 때 발생하며 극심한 갈증, 잦은 소변, 피로, 심한 경우 케톤산증 또는 고삼투성 비케톤성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

케톤산증: 주로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며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체내에 케톤이 축적되어 생기는 상태로 심한 탈수, 복통,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킵니다.

고삼투성 비케톤성 상태: 주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며 심한 탈수와 고혈당이 특징으로, 정신 혼란,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-만성 합병증

심혈관계 질환: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, 뇌졸중, 고혈압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.

신장 질환: 당뇨병성 신장병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
신경 손상: 말초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저하, 통증, 발 궤양, 자율 신경 손상으로 인한 소화 문제, 성기능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눈 질환: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시력 저하, 실명 위험이 있으며, 백내장과 녹내장 발생 위험도 증가합니다.

족부 문제: 신경 손상과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 궤양, 감염, 심한 경우 절단의 위험이 있습니다.

피부 문제: 피부 감염, 건조, 가려움증, 어두운 색의 반점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치주 질환: 잇몸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.

청력 손실: 당뇨병 환자는 청력 손실 위험이 증가합니다.

알츠하이머병: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 간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높습니다.

 

-합병증 예방 및 관리

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혈당 관리: 정기적인 혈당 확인과 목표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규칙적인 운동: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건강한 식습관: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합니다.

정기적인 건강검진: 신장, , 신경 등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.

약물 복용 준수: 처방된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고,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.

흡연 및 음주 제한: 흡연을 중단하고 음주는 적당히 합니다.

발 관리: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상처나 감염이 있을 경우 신속히 치료합니다.

당뇨병 합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